강대헌씨, 충청타임즈에 쓴 칼럼 묶어 '굿바이…' 출간
강씨는 충북기계공고 교사로 재직하며 지난 2006년부터 충청타임즈 무심천의 필진으로 참여해 발표한 칼럼 30편을 묶었다.
세 개의 주제로 된 본문은 '생각의 풍경'이란 주제로 시사적인 사회상을 작가의 시선을 담아 각 연도별로 게재했다.
"글을 쓰면서 사회에 대한 시각을 넓히고 스스로 많은 생각을 품게 됐다"는 강씨는 "1인 1책 펴내기 운동에 동참도 하고 지난 생각을 엮는다는 마음으로 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국민생활관에서 열릴 직지축제 기념 '북페어전'에도 소개될 예정이다.
'1인 1책 펴내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강씨는 다른 작가들의 도서작품과 국내 유명 북아티스트, 해외 북아티스트들의 아트북 등과 함께 전시된다.
또 '북페어'전에는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서와 희귀도서, 지역 작가 출판물 등 평소에 보기 접하기 어려운 도서들도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기간중 '천 년의 사랑 직지' 작가 조경희씨를 초청해 6일 오후 1시 '작가와의 만남'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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