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
군은 4일 연기군 남면 연기리 소재 연기향교(전교 박종관) 대성전에서 관내 유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남궁주 연기군수권한대행이 초헌관으로, 유림인사인 성우용·임헌서씨가 각각 아헌·종헌관으로 나서 제례를 올렸다. 당초 춘·추계 제향이 음력 2월, 8월에 시행된 것을 성균관의 지침에 따라 춘계(양력 5월11일), 추계(양력 9월28일)로 변경해 제향키로 했으나 이날 연기향교 추계 석전대제는 대성전 보수공사로 인해 앞당겨 시행됐다.
따라서 전의향교(전교 김판쇠) 추계 석전대제는 예정대로 오는 28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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