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민화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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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8.07.10 13: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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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예총 전통미술위, 13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서 작품 전시
전통 민화 작품 전시회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열린다.

충북 민예총 전통미술위원회는 다양한 생활 속 민화를 현대적 예술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회원 정기전으로 갖는 이번 전시회는 '하나의 목소리로'란 주제로 충북지역 작가들의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펼쳐진다.

민화는 다양한 계층의 문화를 접목한 예술로 생활 민화로 발전해 왔다.

특히 기복신앙과 맞물려 발달한 민화는 독특한 색채와 해학적인 그림으로 서민예술로의 대중화를 이룬 장르라 할 수 있다.

이번 정기전에는 26명의 작가가 참여해 화조도와 연화도, 장생도 등 다양한 민화 작품을 선보인다.

원색적 전통색채를 차용한 그림부터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작품, 그리고 생활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그림 등은 확대된 민화의 영역을 보여줄 것으로 생각된다.

개막식이 열린 9일 전시회장에서는 '현대사회의 우리 전통예술'이란 주제로 강연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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