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읍 누청리의 한 농가에 반가운 손님이 날아들었다. 한때 흔하디 흔한 여름새였던 제비. 번식처인 초가집, 기와집 처마와 곤충이 농약으로 사라지며 이제 강남갔던 제비는 돌아오지 않고 있다. 3일 처마 밑에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은 제비부부가 양육에 분주하다. 아빠는 엉덩이를 내민 새끼의 배설물을 입으로 받아 멀리 버리고(아래) 엄마는 새끼들의 재촉에 연방 먹이를 물어 나르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덕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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