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오늘 청주 부영아파트서 행사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이우석)는 7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주시 흥덕구 산남동 부영 사랑으로아파트 단지에서 동전 및 헌돈(소손권) 교환 행사를 실시한다.'동전 다시 쓰기'와 '돈 깨끗이 쓰기'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각 가정과 사무실에 사장된 동전을 다시 사용하게 하고 돈을 깨끗이 쓰도록 유도함으로써 화폐 제조비용을 절감하는 한편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화폐의 청결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5월 한달간 행정안전부와 각급 지방자치단체가 한국은행 등 금융기관과 공동으로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사장된 동전의 재유통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은은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동전을 구분 보관할 수 있는 동전지갑과 동전을 모아 교환할 수 있도록 제작된 개폐식 소형저금통 등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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