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전아영양 정지용청소년문학상 대상
최수현·전아영양 정지용청소년문학상 대상
  • 권혁두 기자
  • 승인 2008.05.07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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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문인협회 선정… 중등부 금상엔 이재은·송소연양
21회 지용제 행사의 하나인 10회 정지용청소년문학상 입상작들이 결정됐다.

옥천문인협회(회장 노현석)는 6일 437명의 응모자 가운데 고등부 운문과 산문 각 13명, 중등부 운문과 산문 각 12명 등 50명의 입상자를 결정하고 옥천문화원 홈페이지(www.okcc.or.kr)와 문인카페(http//cafe.daum.net/perfumeok)에 발표했다.

고등부에만 주는 대상은 운문 부문에서 최수현양(용인 풍덕고 3)이 '연리목'으로, 산문 부문에서는 전아영양(서울이화여고 2년)이 '소년과 노파'로 수상했다.

중등부 금상은 운문 부문에서 이재은양(옥천여중 3년)이 '갈대'로, 산문 부문에서는 송소연양(제천여중 3년)이 '꿈꾸는 아리의 노래'를 출품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심사를 맡았던 대전 한남대 김완하 문예창착교수는 "시 부문은 주제의식과 이미지, 언어의 표현에서 수준 높은 시적 정취를 보여줬고, 운문들은 소설의 완벽한 구성과 구조를 탄탄하게 그려냈다"고 출품작들을 호평했다.

시상식은 제 7회 지용백일장 수상자와 함께 6월 중순께 옥천군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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