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공무원 한뜻 숙원사업 해결
건축사·공무원 한뜻 숙원사업 해결
  • 오세민 기자
  • 승인 2008.04.24 2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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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상·강환홍씨, 예산 신곡마을 경로당 운영비 지원 도와
건축사무소와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받게 된 사연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홍성군 내포건축사무소 건축사 김연상씨와 홍성군 자치행정과 강환홍 서무담당으로, 지난 1월 건물대장에 등재되지 못한채 6년여의 세월이 흐른 신곡마을회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후 지적·환경·건축분야 등과 협의를 거쳐 지난 3월 21일 건축물 대장에 등재 및 토지를 신곡마을회 명의로 이전을 완료했고, 경로당 운영비도 지원받을 수 있게 했다.

이에따라 구항면 신곡마을(이장 조학일)은 지난 21일 마을잔치를 열고 건축사 김연상씨에게는 감사패를 공무원 강환홍씨에게는 명예부락민증을 수여했다.

조학일 마을이장은 "그동안 받지 못했던 경로당 운영비를 받게 될 수 있도록 자신의 일처럼 무료로 건축설계를 해주신 내포건축사 사무소와 강환홍 담당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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