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다'는 구멍이나 구덩이 따위를 만들다, 전력을 기울여 하다라는 뜻이고 '패다'는 곡식의 이삭이 나오다, 사정없이 때리다, 장작 따위를 쪼개다라는 뜻이다.
'차다'는 발로 내지르다, 날렵하게 채뜨리다라는 뜻이다. 채'다'는 갑자기 잡아당기다, 재빨리 짐작하다이다. '채우다'는 단추나 자물쇠 따위를 잠그다라는 뜻이다.
'흘긋'은 눈에 얼씬 보이는 모양, 남의 눈을 피해 한번 곁눈질하는 모양을 뜻한다. '흘깃'은 가볍게 한번 흘겨보는 모양을 말한다. '흘금'은 남의 눈을 피해 곁눈질하는 모양이다.
'흩어지다'는 모였던 것이 따로따로 떼어지다, 물건 등이 널리 퍼지다라는 뜻이다. '흐트러지다'는 이리저리로 또는 여러 가닥으로 흩어지다라는 뜻이다.
'차다'는 발로 내지르다, 날렵하게 채뜨리다라는 뜻이며 '채다'는 갑자기 잡아당기다, 재빨리 짐작하다란 뜻이다. '채우다'는 단추나 자물쇠 따위를 잠그다라는 뜻으로 쓰인다.
'헤아리다'는 미루어 짐작하거나 살피어 분간하다라는 뜻이며 '세다'는 (사물의)수효를 밝히려고 헤아리거나 꼽다라는 뜻이다
혼돈 / 혼동혼돈은 사물의 구별이 확연하지 않고 모호한 상태를 말하며 혼동은 섞여 하나가 됨, 뒤섞어 보거나 잘못 판단함이란 뜻을 지닌다.
한데 / 한테'한데'는 한곳, 한군데, 상하 사방을 가리지 아니한 곳, 노천을 뜻한다. '한테'는 체언 아래에서 -에게의 뜻으로 쓰이는 조사다.
처지다 / 쳐지다'처지다'는 아래로 늘어져 내려가다, 뒤떨어져 남다라는 뜻이다. '쳐지다'는 발·휘장 따위가 걸려지다, 그물따위가 펴서 벌려져 있다라는 뜻이다.
흰소리 / 신소리'흰소리'는 희떱게 지껄이는 말, 터무니없이 자랑으로 떠벌리는 말을 뜻한다· '신소리'는 상대자의 말을 슬쩍 눙쳐서 받아넘기는 말을 뜻한다·
휘둥그렇다 / 휘둥그래지다'휘둥그렇다'는 몹시 놀라거나 두려워서 크게 뜬 눈매가 둥그렇다라는 뜻이다. '휘둥그래지다'는 놀라서 눈이 휘둥그래진다는 것을 뜻한다.
되므로 / 됨으로'되므로'는 명사에 하다를 붙여서 가능할때 쓴다. 예를 들어 '걱정되므로, 주목되므로'라고 할때 쓴다. '됨으로'는 명사에 하다를 붙일 수 없을때 사용한다.
헌칠하다 / 훤칠하다헌칠하다는 '키와 몸집이 크고 어울리다'라는 뜻이다. 훤칠하다는 '길고 미끈하거나 막힘없이 깨끗하고도 시원스럽다'는 뜻이며 '훤출하다'는 잘못된 표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