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블정면 목도초등학교 46학년생 27명이 24일 구세평초등학교 텃밭에서 고구마 심기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날 체험학습은 이명재 목도초 운영위원장이 사비를 들여 어린이들에게 고구마 심는 과정을 체험토록 했다.

경제불황에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경쟁도 치열하다. 24일 청주 시민회관에서 열린 대학생 관공서 아르바이트 공개추첨에 참가 학생들의 긴 줄이 늘어서 있다.  이날 공개추첨은 18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배훈식기자

향토부대인 옥천2201부대 장병들이 다도(茶道)를 통해 전통 예절을 몸에 익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경식 연대장의 제안으로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다도 예절교육을 시작한 이 부대는 27일 등 앞으로 1주일에 한번씩 계속키로 했다.

한·중·일 관광장관급 회담을 이틀 앞둔 22일 청주 라마다플라자 호텔 앞에 꽃터널이 설치돼 연인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음성군 금왕읍 육령리 333-2번지 일원에 2만2000㎡ 규모로 조성된 금왕 육령 생태공원이 군민들과 외지인들의 발길을 사로 잡고 있다.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육령저수지 인근에 위치한 이곳은 수생식물 단지와 장미, 다래 조롱박, 수세미 등 넝쿨식물이 터널을 만들고 한여름의 시원함을 제공해 주고 있다.

21일 충북도청 앞에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제2차 백만 촛불대행진'에 참가한 부녀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주교 청주교구는 교구설정 50주년을 맞아 23일 청주체육관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장봉훈 청주교구장, 신도 7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과 시노드 폐막미사를 가졌다./배훈식기자

대학 기말고사 기간인 19일 청주대 중앙도서관에서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학생들이 기말고사 준비에 여념이 없다.

19일 청주 동부버스종점에서 '한국형 저상버스 시승회'가 열려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버스를 타고 있다.

    부시장 임명문제에 이어 음식물쓰레기 위탁처리 감사 결과로 충북도와 청주시가 대결양상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19일 이원종 전 지사의 출판기념회에서 행사를 지켜보던 남상우 시장이 정우택 지사의 축사가 시작되자 고개를 돌린채 외면하고 있다(사진 위). 정 지사 역시 남 시장을 외면한 채 지나가고 있다.

이명박 정부 출범 100일 기념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조치 이후 운전면허시험장이 면허를 다시 따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18일 오후 청주면허시험장에 학과시험을 마친 면허취소자들이 재시험과 기능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접수처에 몰려 있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쌀 수입개방에 따른 대체작물 및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추진한 찹쌀보리를 수확하고 있다. 괴산군은 지난 1998년 장연면과 칠성면 일대에 찹쌀보리 재배를 시작한데 이어 2000년 사리면에 보리 재배를 확대해 농가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 된 18일 청주 개신동 KBS 앞 도로가 주변 공사장에서 흘러온 토사로 배수로가 막혀 잠기자 차량들이 물보라를 일으키며 지나고 있다.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인 17일 오후 화물연대 충청, 강원지부 소속 조합원들과 비조합원들이 청주역 컨테이너 야적장 앞에서 '운송료 인상, 표준요율제 도입'을 외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17일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가 추진중인 결혼이민자의 '사회통합 프로그램 이수제' 전면재고를 촉구 하고 있다. /관련기사 10면 /

옥천군 군북면 국원리에서 20년째 멜론 농사를 짓고 있는 박재철(58)·정상순(52)씨 부부가 최근 수확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 이 마을 6농가는 2만6420의 비닐하우스에서 생산한 멜론을 37번 국도변에 직판장을 마련한 뒤 오가는 도시민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

화물연대에 이어 건설기계노조도 16일 0시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청주시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예정지에 민주노총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청주지회 조합원들의 덤프트럭들이 운행을 중단한 채 줄지어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