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씨 형제는 지난 1월10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 조카 K(11)군에게 망을 보라고 시킨 뒤 석굴암 모형 앞에 있던 불전함 2개를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장씨 형제가 훔친 2개의 불전함 안에는 9만원 상당의 현금이 들어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전에도 외삼촌들이 시켜서 망을 본 적이 있다'는 K군의 진술을 확보하고, 장씨 형제를 상대로 또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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