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 관리 쉬워진다
가로등 관리 쉬워진다
  • 박병모 기자
  • 승인 2008.04.0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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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표찰 설치… 신고 전화번호 등 게재
증평군은 가로등에 표찰(사진)을 설치, 효율적인 시설 관리 및 민원인들의 신고편의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다음달까지 지역 가로등 시설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며 가로등에 설치될 각 표찰에는 지역을 구분하는 테두리선과 고유번호, 수신자 부담 전화번호 등이 표시된다.

군은 이번 표찰 부착사업과 함께 정확한 실태 파악에 나설 방침이며, 작동상의 이상 유무는 물론 철거된 가로등의 전기요금 부과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가로등 맵핑사업을 추진해 관련 업무 처리시 적극 활용해 나가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가로등 위치확인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두진 건설재난관리과장은 "이번 가로등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예산 절감과 효율성 증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우기에 대비한 가로등 누전구간의 철저한 진단 및 시설 보수로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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