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4월 9일 실시하는 제18대 국회의원선거일을 30여일 앞두고 5일 시위원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관계직원 및 5개구위원회 선거부정감시단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감시·단속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선거부정감시단의 활동상황의 대외적인 홍보를 통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중대 선거법죄인 선거인 매수행위, 비방·흑색선전, 사조직 이용 불법선거운동, 공무원의 불법선거 관여행위를 근절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 이어서 약 1시간 동안 대전역 광장과 은행동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돈 선거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선거 선진문화 실현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