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파크 출범' 지역경제 견인 시동
'테크노파크 출범' 지역경제 견인 시동
  • 장영래 기자
  • 승인 2008.03.03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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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대전테크노파크가 출범해 첨단과 전통제조산업을 어우르는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전시는 대전첨단산업진흥재단을 대전테크노파크로 지난 1일 출범해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식기반 첨단업종을 중점 육성하는 한편 전통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도모해 나가게된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경제의 미래를 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나아가 미래국가산업경쟁력 제고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를 위해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광역시내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지자체 및 정부와 공동협력으로 관련 인프라, 혁신주체 네트워크 및 종합적인 기업지원체제를 구축해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 대전경제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대전테크노파크를 대전의 산업적 특성과 미래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정보통신산업 등 4대 전략산업과 전통산업의 고부가 가치화를 지원하는 거점기관으로 육성하는 한편, 첨단기술분야의 융합화 및 지식서비스산업의 발전에도 선도적 역할을 하게된다.

특히 대전테크노파크는연구개발·창업보육·시험생산·기업지원서비스 기능을 집적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혁신주체간의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며 지역혁신거점기관으로서 다양한 지역 혁신사업의 사전 조정 등을 통하여 투자 효율을 제고하고 전략적으로 산업육성을 주도 한다.

또한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의 융합접합지원을 통한 경쟁력강화를위해 기존의 첨단산업 중심의 지원체계에서 나아가 전통산업과 첨단 산업의 융합 및 접합을 지원함으로써 1, 2, 3, 4 산업단지 등의 전통 제조업의 고부가 가치화와 산업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테크노파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대덕연구개발특구 및 지역특화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과학기술 지원 체계와 기업의 산업생산체계 그리고 시장개척 등 기업지원체계 등의 상호 연계성 확보를 통해 기업의 혁신역량 제고 및 기술사업화가 보다 원활히 추진된다.

한편 대전테크노파크는 대전 소재 산·학·연·관의 혁신역량을 결집하여 관련 조직 간 상호작용 촉진 및 지역기술혁신체계 구축을 통해 신기술 기업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

이를바탕으로 기술혁신과 신기술 창업 및 성장 촉진으로 지역 사업 구조 고도화와 지역 호응도가 높은 기술개발(R&D), 기업지원 서비스 (인력양성, 마케팅, 네트워킹 등 ) 등의 사업을 추진해 다양한 기업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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