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독립유공자 10가구에 위문품 전달
연기군 독립유공자 10가구에 위문품 전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02.28 2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기군이 제89주년 3·1절을 맞아 27일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한 독립유공자와 유족 등 10가구를 방문, 쇠고기(3kg) 및 주류 등 정성껏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이완구 도지사와 최준섭 연기군수는 연기군 유일의 생존 독립유공자인 남면 송원리 정낙진씨(남·83)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가와 겨레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과 노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낙진 옹은 항일결사 '우리조선독립그룹' 회원으로 조선민중을 규합 항일운동을 전개했으며, 일본군 주둔 건물파괴, 식량창고 방화 등의 활동을 전개하다 체포돼 모진 고문으로 정신장애를 입는 애족지사로 지난 1983년에 대통령 표창, 1990년에 애족장을 서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