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테크노밸리 조성 급물살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급물살
  • 이수홍 기자
  • 승인 2008.01.18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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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일반산단 지정 개발 본격화
속보=서산테크노밸리조성 사업이 도시관리계획 변경 승인(본보 2007년 12월 26일자 15면 보도)에 이어 17일 충남도는 일반산업단지로 지정, 개발이 급물살을 타게됐다.

이로써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성장동력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산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한화 서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성연면 왕정리와 일람리, 오사리, 평리 일원 202만3780가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시계획 지역으로 승인과 함께 이날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서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본격 개발에 착수해 내년 상반기까지 실시설계 작업과 승인 절차를 끝내고 하반기부터 토지보상과 단지 분양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서산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최근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지곡지구와 연계, 자동차 산업의 집적화도 속도를 내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산테크노밸리조성사업은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이 공동 출자해 공영개발 방식으로 오는 2010년까지 2조2700억원을 투입, 200만7천규모의 복합 산업단지를 조성해 이곳에는 상시 고용인구 2만7000명, 550여개의 유망 기업을 유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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