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적은 달라도 공연은 한마음으로
국적은 달라도 공연은 한마음으로
  • 안병권 기자
  • 승인 2008.01.18 23: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진문화원 다문화예술단 '어울림' 인기
당진에서 다문화가정을 이룬 여성들로 구성된 당진문화원(원장 정정희)다문화예술단 '어울림'이 인기를 얻으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베트남, 중국, 필리핀, 태국 등 4개국 20여명의 결혼이민 여성들이 모여 예술단의 창단식을 갖고 지역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각국의 전통 춤과 노래는 물론, 대중음악 등의 공연을 펼침에 따라 주위로부터 좋은 반응과 함께 지역사회의 한 주인으로 인정 받는 계기가 됐다.

예술단의활동소식은17일 KBS 1TV의 생방송 프로그램(따따부따)에 출연, 예술단의 활약상과 한국 생활 적응기를 전했다. 다문화예술단 '어울림'은 앞으로 지역의 축제와 각종 행사 참여는 물론, 기관 위문공연과 '찾아가는 다문화 교육'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학교, 유치원 등을 찾아 인사말 배우기, 노래·춤 따라 하기, 음식과 풍물 소개 등 다문화에 대한 이해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