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연패 거의 다왔다
충북 2연패 거의 다왔다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7.11.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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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울 대역전경주 3일째도 선두 지켜
충북이 제 53회 부산∼서울 대역전경주대회 3일째 경기에서 선두를 유지하며 결승점인 강원도 임직각으로 향하고 있다.

충북은 21일 대구∼김천(74.3)구간 경기에서 3시간58분13초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해 2연패 달성에 한발 다가섰다.

충북은 종합기록에서 11시간28분14초의 종합순위 1위로, 경기도(종합 2위)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독주를 이어갔다. 경기도도 종합기록 11시간 31분 30초로 약 3분여차로 충북의 뒤에서 달리며 우승 도전에 사활을 걸었다.

이날 충북의 유영진은 1소구간에서 34분29초를 기록, 황준현(1소구간 1위·인천·34분23초)에 약 6초 뒤졌지만, 허장규(4소구간·31분37초), 정호영(5소구간·28분54초)등이 소구간에서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로 결승점으로 향하고 있다.

한편, 대한육상경기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11개 시·도에서 임원과 선수 300여명이 참가해 부산∼서울∼임직각간 531를 달리는 대역전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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