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2일 주민설명회
보은군은 탄부면 상장리 주변을 경관농업과 친환경 쌀 재배단지로 집중 육성하기로 하고 오는 22일 탄부면사무소에서 주민협의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경관농업과 친환경 쌀 재배농가, 대추재배단지 참여농가 200여명이 참석해 이향래 보은군수로부터 사업계획과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군은 탄부면 상장리 주변인 임한리 솔밭일원을 경관농업 재배단지로 설정하고 이 지역 6에 해바라기를 심어 주변 솔밭과 함께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다.
또 90를 친환경쌀 생산지구로 지정해 육성하고 50는 대추 재배단지로 집중 육성해 친환경농산물과 지역특산물을 아우르는 복합단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또 임한∼상장간 도로에 대추 가로수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1.7 구간에 850그루의 대추나무를 심어 속리산IC를 통해 보은을 방문하는 외지 방문객들에게 보은대추를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원∼상주간 고속도로가 이 지역을 관통하고 속리산 IC와 국도 25호선이 지나면서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친환경과 관광을 테마로 하는 농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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