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러브콜' 잇따라
청주공예비엔날레 '러브콜' 잇따라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7.11.15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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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일본·미국 등 국제교류 제의 연이어
200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성공리에 끝난 후 해외 각국으로부터 국제교류 제의가 잇따르고 있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캐나다 공예연합 행정감독 메긴 블랙이 "오는 2009년에는 캐나다가 초대국가로 선정되게 해달라"는 요청을 해 왔다는 것. 또 이탈리아의 베니스 유리학교장 따데오 주께리씨가 "오는 2008년 12월 베니스에서 열리는 국제문화박람회에 직지와 공예를 테마로 청주시가 참여해달라"고 요청해 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조직위는 일본의 시민활동추진위원회와 내년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동경 신주쿠 리빙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한·일 어린이공예공모전 주요 수상작 특별전을 공동 주관키로 했다.

또 미국의 공예비평가 카렌 셜은 오는 2009년에 미국의 섬유공예인들의 정례 워크숍을 청주에서 개최키로 했다는 서신을 보내왔으며, 미국 라신미술관 큐레이터 브르스 페피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와 라신미술관과의 교류를 제의해 왔다.

조직위는 또한 한·미보자기전을 개최했던 하와이 호노룰루미술관에서도 지속적인 교류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협력하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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