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판 열린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성장판 열린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 오종진 기자
  • 승인 2024.05.02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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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서 개최
축하공연·불꽃쇼 확대 … 체험·할인 직거래장터 운영도

 

국내 유일의 야외 모터쇼인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규모가 커지고 내용 또한 풍성해졌다. 전국의 모터스포츠 동호회를 중심으로 많은 인파를 끌어들이며 보고, 즐기고, 체험하는 축제로 성장해 가고 있다.

아울러 봄에서 여름으로 이어지는 시기 상춘객과 피서객을 동시에 끌어들이며 관광객유치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새로운 보령 대표축제의 탄생

2020년 대천해수욕장에서 글로벌 해양레져관광도시 보령의 새로운 아이템 개발 및 튜닝산업 메카로써 도시 이미지 선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계획됐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이후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함께 침체된 보령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1회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을 시작해 축제 역사의 새로운 서막을 알렸다.

튜닝카 전시 위주로 진행되었음에도 5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자동차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함께 큰 호응을 얻어 보령의 새로운 대표 축제의 탄생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 또 한번의 성장 그리고 대도약

2024년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5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한층더 성장한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란 명칭에 걸맞게 완성차 업체 TOYOTA GR, VOLVO, JLR (JAGUAR+ LANDROVER) 등이 참가할 예정이며, 전시되는 차량의 종류가 다양해져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축하공연, 불꽃쇼도 확대해 관람객들에게 더 많고 풍부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트렌드를 반영한 캠핑 트레일러 전시와 캠핑을 직접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화해 가고 있다.

2024년 행사는 전년보다 한단계 더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확실하게 성장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기가 될 것이다.

# 다양한 연계 행사와 시너지 꿈꿔

올해는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머드엑스포광장에서 5월 5일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행사는 축하공연, 레크레이션, 체험부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되는데 특히나 모터페스티벌 행사 중 변신로봇 위주의 코스프레나 로봇 강아지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로봇 기술의 발전과 미래 사회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와 행사에 동행한 부모들는 모터 페스티벌의 다양한 구경거리와 체험을 통해 동심의 회상하며 새로운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아울러 2024년 대천 조개구이한마당 행사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함께 펼쳐지며, 수산물 할인 직거래장터가 머드광장 일원에서 오는 5월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돼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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