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성료
국립한밭대,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성료
  • 한권수 기자
  • 승인 2024.04.30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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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거점사무소 개소, 국립한밭대-하얼빈공업대 교류회 등

 

국립한밭대학교가 중국 위해시에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 개소 등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 을 개최했다.
한-중 글로벌 커넥트 프로그램은 글로벌 산학협력 성과 창출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구축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를 통해 한-중 기업의 교류·협력, 공동연구 등의 산학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중국 위해시에서 진행된 글로벌 산학협력 거점사무소 개소식 및 입주기업 현판식에는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과 은퇴·고경력과학자, 국립한밭대 가족기업 관계자와 중국 위해시 관계자 및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한밭대 가족회사 참여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과의 협약식에 이어 중국 산동 팔성당 인삼건강 산업그룹 유한공사, 산동자상 교육문화 전파 유한회사가 각각 글로벌 가족회사 산학협력 협약을 했다.
은퇴·고경력과학자 교류회와 한-중 기업 간 비즈니스 합작상담회도 진행됐다.
은퇴·고경력과학자 교류회에서는 보유한 특허 및 기술에 대한 상담과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을 위한 파트너 발굴 및 한-중 협업 상품 개발 등 한국 기업과의 교류촉진을 위해 논의했다.
한-중 기업 간 비즈니스 합작상담회에서는 한국 가족회사의 주력상품, 홍보 배너 등을 통해 매칭을 희망하는 중국 기업과의 상담회를 진행, 한국 기업 제품 및 기술투자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중 대학 교류회에서는 하얼빈공업대에서 양국의 유학생이 각 대학에서 2년씩 교차로 교과과정을 수행하는 ‘2+2’ 학생 교류, 대학 간의 R&D 공동연구 추진 및 대학 협력에 관한 사항을 논의했다.
오용준 총장은 “글로벌 산학연협력 선도모델이 될 거점사무소를 기반으로 글로벌 산학협력 발전과 중국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학문적 역량 공유와 함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양국의 기업 상생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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