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는 지난 13일 어름수변공원에서 나눔문화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나눔장터를 펼쳐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시는 10여개 기업체와 단체, 시민들에서 기증받은 물품과 기업체 홍보제품을 판매해 수익금과 기부금 총 430만원을 모아 당진시 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나눔장터에서 판매하고 남은 물품은 YMCA 녹색가게에 기증했다.
특히 올해 나눔장터는 텀블러 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텀블러 지참 시 무료 음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고품질 재활용품 교환행사를 열어 투명페트병 6000여개와 우유 팩 400여㎏, 폐건전지 2600㎏ 등 총 3100㎏의 재활용품을 종량제봉투, 새 건전지 등으로 교환해 주고,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당진 안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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