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열흘동안 `봄맞이, 건강 걷기 챌린지'를 개최했다.

대전청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300만원을 종목별 우승팀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900여명의 직원들이 모바일 운동 어플을 통해 서로의 걷기 운동 결과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당초 예상한 챌린지 목표보다 300% 초과 달성했으며, 챌린지 결과 조사2국·세종세무서가 최다 참여상을 수상했고, 영동세무서가 최다 걸음상을 수상했다.

특히 대전청 사회공헌활동기금으로 마련한 우승상금 300만원을 종목별 우승팀 명의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신희철 청장은 “직원들이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행사였다”며 “대전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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