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준우승 청주KB 김완수 감독과 2년 재계약
여자농구 준우승 청주KB 김완수 감독과 2년 재계약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4.0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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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청주 KB가 2023-2024시즌 준우승의 성적을 낸 김완수 감독(사진)과 2년 더 동행한다.

KB는 김 감독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세부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양측이 합의했다고 구단은 전했다.

진경석 수석코치와 오정현 코치도 재계약에 합의했다.

2021년 4월 KB 지휘봉을 잡은 김 감독은 부임 첫 시즌인 2021-2022시즌 여자농구 최초로 박신자컵, 정규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의 `트레블'을 지휘했다.

구단은 “김 감독이 2023-2024시즌엔 통합우승에는 실패했으나 홈 경기 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내 퓨처스리그에서 우승했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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