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판 밀린 류현진 내일 키움전서 99승 재도전
등판 밀린 류현진 내일 키움전서 99승 재도전
  • 연합뉴스 기자
  • 승인 2024.04.0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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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7·한화 이글스)이 한국 복귀 후 첫 승이자 개인 통산 99번째 승리를 거두기 위해 시즌 세 번째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4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당초 류현진은 4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3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 일정이 하루 밀렸다.

류현진은 넥센에서 간판을 바꾼 키움을 상대로 12년 만에 통산 99번째 승리에 다시 도전한다.

이번 키움전은 류현진의 첫 고척스카이돔 나들이라서 더 의미 있다.

고척스카이돔은 류현진이 미국에서 뛸 때인 2015년에 개장했다. 류현진이 돔구장에서 KBO리그 경기를 치르는 건 처음이다.

키움전 최대 과제는 역시 제구력 회복이다.

`현미경 제구력' 회복은 류현진이 성공적인 복귀 시즌을 치르기 위한 필요 조건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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