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출범 … 3대 운영 목표 제시도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을 출범, 글로벌 물 시장 선점에 나섰다.수자원공사는 윤석대 사장을 단장으로 `신성장 스피드업 추진단' 을 운영해 미래 물산업 흐름과 수자원공사의 전략방향을 감안해 속도감 있는 실행으로 신성장 기회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은 물관리 디지털 전환, 신규 물그릇 확보 및 활용, 물환경 관리, 재생에너지 개발, 글로벌 역량강화 등 5개 핵심 업무를 바탕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프로젝트 적합성, 재무적 영향, 투자계획 등을 점검한다.
이를 통해 미래 유망분야 중심으로 자원을 배치하는 등 선택과 집중으로 경영효율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관련 3대 운영 목표도 제시했다.
올해는 초격차 기술 사업화와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고, 2027년에는 기후위기 대응과 디지털 전환 선도 기업으로 진입해 2033년에는 물 안보 분야 경쟁우위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수자원공사가 선도하는 초격차 기술은 디지털 물관리, AI정수장, 스마트 관망관리 등 3대 기술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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