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시스템 개선
공정위는 조달청의 전자입찰시스템을 이용하지 않는 대규모 발주처인 한국전력·대한주택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수자원공사 등 4대 공사를 입찰담합징수분석시스템(입찰상황판)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입찰상황판은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입찰관련정보를 온라인으로 전송받아 낙찰률과 참여업체 수 등 입찰담합 징후를 계량적으로 자동분석하는 시스템이다.
공정위는 4대 공사에 대한 시스템 연계 확대를 지난 6월 말 완료하고, 운용과정 중 보완점에 대한 개선사업도 지난달 완료해 정상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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