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평생학습관 도심 중앙에 새 둥지
제천 평생학습관 도심 중앙에 새 둥지
  • 이준희 기자
  • 승인 2024.02.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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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노인종합복지관으로 이전 … 개관 20년 만


1446㎡에 42억 투입 … 청년센터 등 조성 예정
제천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인 평생학습 정책을 추진하고 다각적인 프로그램별 결과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는 제천시가 200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21년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재지정됨으로써 확인됐다.

또한 시는 2020년 3차 평생학습 5개년(2021~2025)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이를 바탕으로 내실있는 평생교육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을 받는 등 제천시의 평생학습에 대한 헌신과 발전 의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라 할 수 있다.

제천시 평생학습관이 2006년 개관 이후 약 20년 만에 옛 노인종합복지관(독순로65)으로 새롭게 이전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총면적 1446㎡에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초 준공 예정으로 1층엔 평생학습관과 인재육성재단 사무실, 2·3층은 평생학습 회의실과 다목적실, 4층에는 청년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천시 평생학습관은 새로운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학습 기회와 경험을 제공해 더욱 체계화되고 발전된 평생학습도시 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새 둥지를 튼 평생학습관에서는 다양한 연령대와 배경을 가진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함은 물론 디지털리터러시, 창의적 예술 및 공예, 건강 및 웰빙, 직업교육 및 개인개발 프로그램 등이 개발돼 제공될 것이며 시설개선으로 그동안 개설하지 못했던 요리 관련 프로그램도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사회의 요구와 트랜드를 반영해 기존보다 학습자의 요구사항을 한층 더 반영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할 계획이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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