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접수... 좋은일터 개선 지원
대전시가 노·사 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29일까지 공모한다.
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이다.
‘좋은 일터 조성사업’ 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은 주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장 내 인식개선 교육, 근무환경 개선 등 4개 필수과제를 이행해야 하며, 선택과제를 추가로 이행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관내 청년들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선택과제로 신설됐으며, 첨단기술기업(정보통신, 생명공학, 나노기술 등)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고용인원에 비례한 지원금 지급과 성과중심 추가지원금 지급 방식으로 사업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29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042-380-3024)에 제출하면 된다.
대전시는 4월 선정기업이 참석하는 약속사항 선포식을 갖고 최대 1억2100만원의 사업비와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또 자문단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2025년 2월 참여기업의 이행 실적을 평가해 ‘좋은 일터’ 사업장 인증패 수여 및 추가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ksha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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