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은 이번 협약으로 대외적인 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혁신체계 정립, 지역 특성화산업 발전방안, 우수인재양성 등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신두리 사구 생태지역 개발 및 보존 기술지원, 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에 따른 공동 참여연구,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 혼인 귀화자가족 한국어 또는 외국어 교육 지원 등 9개 항목이다.
진태구 태안군수는 "공주대와의 교류협력은 태안군 공주대 모두에게 상생의 길이 될 것"이라며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지역발전의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지난해 한서대에 이어 이번 공주대와 관-학 교류협력을 체결함으로써 군정발전 자문과 협력추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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