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축산농가 전기시설 점검
충북농협, 축산농가 전기시설 점검
  • 문종극 기자
  • 승인 2007.09.19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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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축산농가에 대한 대대적인 전기 안전점검이 실시된다.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종환)는 1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도내 120여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시설에 대한 무료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점검 전문기관인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는 충북농협과 해당 점검지역 조합,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 등 8명이 참여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사시설에 대한 전기보수와 불량 배선 교체, 전기누전 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전기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충북농협 이준홍 팀장은 "축산농가들이 축사의 전기시설에 대한 무관심과 규격에 맞지 않는 자재를 사용하다 화재 등으로 큰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축산농가에서 전기누전 사고 등으로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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