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LA 에인절스가 구단 매각 의사를 철회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24일(한국시간) 성명서를 발표해 매각 절차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아트 모레노 구단주는 “매각 과정을 통해 아직 해야 할 일이 있다는 사실이 뚜렷해졌다. 우리가 미래에 팀과 팬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매각 절차에서 노력한 갈라티오토 스포츠 파트너스에서 감사드린다. 하지만 논의가 진행되면서 내 마음이 아직 에인절스에 남았다는 것을 알게 됐다. 구단 직원과 헤어질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깨달았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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