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낮 1시 39분쯤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한 개 사육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목격자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사육장에 있던 개 300마리가 폐사하고 사육장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은 사육장 내 문어발식 콘센트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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