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26)가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2시즌을 마무리하는 `2022 KLPGA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KLPGA 대상 시상식'은 1999년부터 이어져왔으며, 한 시즌을 마감하는 여자 프로 골프 축제의 장이다.
이날 주인공은 김수지였다.
김수지는 생애 첫 대상(대상 포인트 760)에 이어 최저타수상(70.47)까지 거머쥐었다.
김수지는 지난 9월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과 10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 올랐고, 두 차례 준우승, 톱5 10회 등 이번 시즌 가장 기복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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