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아파트 악취 유발 5개소 개선권고
오창아파트 악취 유발 5개소 개선권고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7.09.04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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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악취민원 조사결과
오창산업단지 아파트 '악취 민원'조사에 나서 축사와 일부 공장, 매립장·폐수처리장이 진원지라는 잠정 결론을 내린 청원군은 악취 유발 5개소를 적발해 개선권고 등 조치를 내렸다.

청원군에 따르면 오창과학산업단지 아파트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한 후 합동 지도점검과 악취 발생 우려 사업장 8개소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통해 기준치를 초과한 공장과 축산농가 등 5개소에 개선권고 했다. 군은 이어 개선이행 상태를 점검해 위반사항이 드러날 경우 행정제재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또 환경기초시설과 악취 발생 우려 공장으로 지적된 공장 3개소에 대해서는 악취오염도 검사를 추가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시설 악취 저감 대책 추진과 함께 오염 기준을 초과한 5개 업소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오창과학산업단지 악취 저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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