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한국' 발기인 1000여명 모여… 이달 대의원 선출
창조한국은 이날 오후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발기인 1000여명이 모여 발기인 대회를 열고 문 전 사장을 낡은 정치의 틀을 바꿀 수 있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겠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문 전 사장은 축사에서 "우리는 오늘 태풍의 눈을 만들었다"며 "성실하고 착한 대다수 국민에게 따뜻한 번영을 손에 쥐어 주는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때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은 존경하고 신뢰하는 정치 체계가 없다는 것이 큰 위기"라며 "사람이 정보와 사회, 경제 정책의 중심이 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조한국'은 9월 안으로 대의원 100명을 선출해 대의원 대회를 열고 창조적 소수인 1만명의 회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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