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마라톤 세계신기록을 작성한 엘리우드 킵초게(38·케냐·사진)가 레이버컵을 끝으로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41·스위스)에게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존경의 뜻을 드러냈다.
올림픽 소식을 전문으로 다루는 인사이드더게임스의 26일(한국시간) 킵초게와의 단독 인터뷰를 보도했다.
킵초게는 남자 마라톤의 역사를 다시 써나가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베를린에서 열린 2022 베를린 마라톤에서 42.195㎞를 2시간01분09초에 완주했다. 2018년 이 대회에서 2시간01분39초로 세계신기록을 세웠던 킵초게는 4년 만에 자신이 가진 세계기록을 30초를 단축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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