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 저수지·벨포레 관광단지·좌구산휴양랜드 연결 추진
증평군이 호수와 하천·산·인물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나섰다.
군은 원남 저수지와 벨포레 관광단지, 좌구산휴양랜드를 연결하는 `레이크 파크 르네상스' 충북 축소판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핵심 공약인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와 연계해 이를 추진해 국내 최대 관광단지로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앞서 2017년부터 최북단 두타산 주변 원남 저수지 일원에 민자를 유치해 충북도 최초의 관광단지인 에듀팜 벨포레 관광단지를 조성했다.
2011년부터는 최남단 좌구산 일원 삼기 저수지에 공공 투자를 통해 삼기저수지 생태공원과 좌구산 휴양랜드를 조성했다.
이재영 군수는 “충북도와 군은 바다가 없는 유일한 도(道)이고 다른 시·도에 연접하지 않는 유일 군(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며 “증평형 정책을 선도적으로 발굴해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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