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군수 기준 수립 지시
보은군은 군이 지원하는 전국 대회와 행사에 소요되는 보조물품을 보은에서 구입하기로 했다.
최재형 군수(사진)가 지난 5일 업무 회의에서 “각종 보조사업 집행 시 관행적으로 외지에서 사무용품과 기념품을 구입해 왔으나 앞으로는 우리 지역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집행 기준을 정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한다”고 주문한 데 따른 조처다.
최 군수는 지역 생산품 구매에 민간보조단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은 앞으로 각종 사업 추진 시 보은군 업체·장비·물자·인력 이용, 관급자재 등 물품계약 시 군 산업·농공단지 업체 우선 계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자재 등 각종 농수산 보조금을 지원할 때도 지역 기자재를 우선 구매하기로 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