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인기 팝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가 3년 9개월 만에 내한공연한다.
1일(현지시간) 마룬5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에 따르면 마룬파이브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19년 2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정규 6집 `레드 필 블루스' 발매 기념 내한 공연에서 3만 석의 객석을 가득 채웠다. 보통 가수들이 고척돔에서 콘서트를 열면 2만명 안팎의 관객을 받는다. 마룬파이브의 국내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프런트맨 애덤 리바인을 앞세운 마룬파이브는 1995년 웨스트 로스앤젤레스의 고교 동창생들이 밴드 `카라스 플라워스(Kara's Flowers)`를 결성하며 출발했다.
마룬파이브는 싸이가 2012년 '강남스타일`로 빌보드 차트 7주 연속 2위를 차지했을 때 '원 모어 나이트`로 내내 1위를 차지했던 팀으로 국내에 유명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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