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오는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 2회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석학을 비롯한 학계·업계·연구소 등 각계 인사 3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산업자원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공동주최한다.

이 자리에는 거래비용이론으로 저명한 경제학자인 UC버클리대 올리버 윌리암슨 교수가 '기업간 거래, 협력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또한 3년만에 최대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한 현대자동차 김동진 부회장이 'FTA시대 경쟁력 제고전략, 글로벌 구매환경의 변화와 상생협력'이라는 주제로 상생협력을 통한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경영전략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 및 접수는 산업자원부와 전경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