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또 한 번 역사 바꾼다
구대성, 또 한 번 역사 바꾼다
  • 충청타임즈
  • 승인 2007.08.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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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초 '7년 연속 20세이브' 초읽기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마무리 투수 구대성(38)이 전무후무한 7년 연속 20세이브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올 시즌 사상 첫 9년 연속 두자릿수 세이브와 역대 두 번째 200세이브라는 두가지 대기록을 작성한 구대성은 지난 15일까지 18세이브로 세이브 부문 공동 6위를 달리고 있다. 2세이브만 추가하면 한국 프로야구사에 처음으로 또 하나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해 본인의 역대 최다인 37세이브를 기록해 한화를 7년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시킨 구대성은 올 시즌 부상으로 5월 중순에 복귀했음에도 불구하고 7경기 연속 세이브를 거두는 등 한화의 수호신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국 프로야구에서 연속 시즌 20세이브는 구대성이 해외 진출 이전인 지난 1996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록한 6년 연속 20세이브가 최다 연속 기록이다.

임창용(삼성), 진필중(LG), 조용준(현대)은 4년 연속 20세이브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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