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충북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충북비대위)는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KTX세종역 신설 공약(본보 5월 6일자 1면 보도) 백지화를 촉구했다.
충북비대위는 이날 성명에서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의 KTX세종역 신설 추진 공약발표는 그동안 세종시 행정수도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무려 20년 동안 줄기차게 함께 투쟁해온 충북도민을 비롯한 충청인들을 철저히 무시하고 배신하는 것으로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에 대한 강력한 낙선운동 전개 등을 포함한 대응계획을 마련해 적극 행동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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