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로-계족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대덕대로-계족로 버스전용차로 운영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26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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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대덕대로와 계족로 6.6구간을 버스 전용차로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시는 대덕대로의 계룡로 네거리에서 연구단지 네거리에 이르는 4.2 구간과 계족로의 중리 네거리에서 통운네거리까지 2.4 구간을 버스 전용차로로 지정해 시행에 들어간다.

대덕대로 구간은 대덕테크노밸리와 연구개발특구 개발로 차량 출입이 급증하고 있고, 계족로 구간은 법동, 송촌동 지역 인구증가로 통행량이 급속히 증가해 그동안 차량정체가 극심했던 지역으로, 기존 버스 전용차로와의 연계성을 높이기 위해 버스 전용차로를 운영한다.

시는 이번 2개 노선 확대 시행으로 기존 계룡로, 계백로, 가장로, 동서로, 삼성로, 한밭대로 등 6개 노선 32.16에 2개 노선을 더해 8개 구간 38.96를 버스 전용차로로 운영하게 된다.

이들 버스 전용차로는 토요일 오후와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오후 6시부터 밤 8시까지 4시간 동안 운영하며, 주 5일 근무제 시행으로 현재 토요일 오전(7시∼9시까지)에 운영중인 버스 전용차로제에 대한 개선여론이 있어 다음달 8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현행유지 또는 폐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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