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신청자 대상 찾아가는 방문 신청·접수 서비스 운영
음성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100% 지급 달성을 위해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접수 서비스'를 운영한다.
12일 현재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률이 96.6%에 달하고 있다.
이는 전체 지급 대상자 8만5251명 가운데 8만 2374명에게 1인당 25만원씩 총 205억9350만원을 지급된 것이다.
집급 수단별로는 전체의 69%가 신용·체크카드로 지원금을 지급받았고, 나머지 31%는 지역화폐인 음성 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됐다.
국민지원금 이의신청은 11일 기준, 총 877건이 접수됐고, 이의신청 사유로는 `가구 조정'이 26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이사·세대조정'이 207건, `건강보험료 조정'이 132건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국민지원금 미신청자 2867명에 대해 10월 내에 대상 군민 모두가 빠짐없이 지급받도록 찾아가는 방문 신청·접수 서비스를 실시할 방침이다.
조병옥 군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 마감이 임박해오는 만큼 지원 대상자가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마감일은 이번 달 29일까지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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