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축구부, FC서울과 선수 육성 및 영입 위한 맞손
선문대 축구부, FC서울과 선수 육성 및 영입 위한 맞손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1.10.05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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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축구부와 FC서울이 선수 육성과 영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선문대 황선조 총장,  FC서울 여은주 대표이사)
선문대 축구부와 FC서울이 선수 육성과 영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왼쪽 선문대 황선조 총장, FC서울 여은주 대표이사)

 

아산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GS스포츠 대표이사 여은주)과 선수 육성과 영입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선문대 축구부, FC서울, FC서울 산하 U-18팀인 오산고 축구부는 선수 육성과 영입에 상호 노력하고 양 기관은 안익수 감독을 선문대 축구부 명예 감독으로 위촉했다.
또한 FC서울은 FC서울 프로축구단 감독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안익수 감독이  2021시즌 선문대학교 축구부 활동에 대한 관심과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선문대 황선조 총장은 “선문대 축구부의 3연속 우승을 이루는 등 대학 축구부 최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은 그간의 노력과 수고에 깊이 감사하며, 더 큰 곳으로 무대를 옮긴 안익수 감독의 건승과 FC서울의 선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GS스포츠 여은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이 고교·대학·프로구단에 이르는 선수 육성 시스템의 성공적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우수한 선수 발굴과 육성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익수 감독은 지난 2018년 3월부터 올해 8월까지 선문대 축구부 지휘봉을 잡으면서 2020년 U리그 왕중왕전 우승, 올해 춘계연맹전과 추계연맹전까지 3연속 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 축구를 평정한 바 있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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