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환영식 … 레이스 중 쓰러진후 다시 일어나 완주
제천시는 지난 10일 도쿄올림픽 마라톤에 출전해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며 시민에게 감동을 전달한 최경선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이상천 시장은 최경선 선수에게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지난 7일 최경선 선수는 섭씨 30도를 기록하는 폭염 속에서 경기도중 근육 경련으로 도로 위에 쓰러졌지만 다시 일어나 완주하여 포기하지 않는 힘을 보여주며 2시간35분33초의 기록으로 34위에 올랐다.
/제천 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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