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씨 `동부창고' 출판 사진전 … 14일까지 스페이스 중학서
사진작가 이재복씨의 `DongBuChangKo' 출판 사진 전시회가 14일까지 스페이스 중학에서 열린다.
이재복 사진가는 청주시한국공예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청주 등이 자리한 `문화제조창'의 옛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특히 7개 동이 남아있는 동부창고는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의 폐산업단지 문화재생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시민을 위한 생활문화공간과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해 현재까지 변화를 거듭하고 있고, 올해가 지나면 과거 창고였던 시절의 모습과 기능은 완벽하게 사라질 예정이다. 작가는 그 장소에 남겨진 공간, 사물, 흔적을 중심으로 동부창고를 5년간 기록해 사진집으로 남겼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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