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불모지인 음성군에 미래 승마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음성 체로키 유소년 승마단(이하 유소년 승마단)'이 창단됐다.
군에 따르면 음성읍에 소재한 체로키 승마스쿨이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유소년 승마단 창단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사업비 8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체로키 승마스쿨은 지원받은 사업비로 유소년 승마단의 승마용품과 교육비, 선수 등록비, 대회 출전 경비, 선수용 안장 구입해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소년 승마단원은 관내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4명 총 15명이 선발됐다.
앞으로 유소년 승마단원들은 연중 60여 차례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하고 대한체육회 등록을 마친 후 오는 9월 열리는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축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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