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와인만화 맛본다
휴대폰으로 와인만화 맛본다
  • 박승철 기자
  • 승인 2007.07.04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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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신의 물방울' 모바일 서비스 시작
   
KTF는 3일 국내 와인 열풍을 주도한 인기 일본만화 '신의 물방울'의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신의 물방울' 모바일 만화 서비스는 KTF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것으로 일본에서도 아직 모바일 서비스는 시작되지 않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기존 모바일 만화와는 달리 스크롤 뷰어 기술을 이용해 실제 만화책을 볼 때 눈의 흐름과 같이 휴대폰 속 화면이 움직이는 인터페이스를 적용한 것이 장점이다.

과거에는 만화를 휴대폰화면 크기에 맞추다 보니 부분적으로 잘라서 보여주는 형태여서 원작의 일부 훼손이 불가피했으나 스크롤 뷰어기술로 인해 원작의 내용을 그대로 옮겨올 수 있게 돼 휴대폰으로도 종이 만화책 보듯 생생히 만화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용방법은 SHOW 다운로드팩(또는 멀티팩) '6. 만화e북' 9. '캔디33 만화방'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은 후 실행시켜 '신의 물방울'을 선택해 보면 된다. (어플리케이션은 정보이용료 없이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의 물방울 1화(화당 14∼20쪽)는 무료로 감상할 수 있고, 2화부터는 45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며, 월 3000원 정액제 상품을 이용하면 신의 물방울 뿐 아니라 '캔디33 만화방'의 모든 만화 서비스를 추가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KTF는 대원씨아이㈜, ㈜학산문화사와 함께 오는 31일까지 '신의 물방울'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의 물방울'을 비롯해 캔디33 만화방의 만화를 이용하는 고객 중 118명을 추첨해 닌텐도 DS, 신의 물방울 프리미엄 패키지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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